故人은 지난 74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발생한 3남매 등 피살사건의 희생자였습니다.
당시 만 2세였던 故人의 죽음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가해자 최00은 결혼식 비용을 마련키 위해 가정집에 침입하여 죄없는 3남매를 살해하고 이에 저항하는 14세의 가정부 故 김은숙마저 둔기로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최00은 이듬해 사형을 선고받고 형이 집행되어 이 세상에 없지만 억울하게 숨진 고인들의 영혼은 달랠 길이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