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주희야..
너무너무 미안하다 아빠엄마가 죽은 다음에라도 정상적인 삶을 살수있도록
더 나은 전문 교육을 받고자 사랑하는 딸 주희를 교육을 보낸것 뿐이였는데
배움의 터전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돌려 보낼줄이야..
어떤 이유에서건 어른 들에 의해 어린 생명이 희생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딸 주희야
다음 생애는 부당한 사실을 덮어 버리고 날조하고 못 본 척하는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라
사랑하는 주희야
아빠 엄마는 큰언니 둘째언니 우희언니 막내동생은 밤이면 밤마다 천사의 그리움에 지쳐 너무도 보고품에 가슴이 먹먹하고 메어진단다
현실이 아닌 꿈이 겠지 생각했는데 어느새 뜨거운 물줄기가 너의 보고픔에 그리움에 서러워 베게를 축축히 적시는 밤을지새우며
오열하던 이유도 장애라는 이유로 희생되고 처벌받는 대한민국은 장애를 극복할 기회도 주지 않는 나라 같습니다
1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너무 힘들게 살다만 우리의 어린 딸을 위해서...
이제라도 그 주희가 평생 가지지 못했던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왜 짧은 인생만을 살고 가야 했는지...
어린 딸 주희는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떠나게해서 미안하다고,
절대는 주희 잘못은 없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외롭고 힘들게 짧은 생을 마감한 우리의 딸 주희천사의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 2014년 법원은 가해자 5명 중 보육교사 강00에 대해 재정신청 일부를 인용해 기소명령을 내렸습니다.